[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폭력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여성 1인가구 및 폭력피해자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안심물품 [사진=거제시] 2024.11.05 |
이번 사업은 휴대용 호출벨, 문열림 보안장치, 주차안심번호판 등의 안심물품을 제공한다.
주요 대상은 여성 1인 가구와 경찰서 및 여성폭력 상담소 추천 가구, 거제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여성, 범죄 우려 가구 등이다.
거제가정상담센터와 협력하여 물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향후 만족도 조사와 문제점 개선 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으로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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