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5일 지역 경기 활성화와 3만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전천후 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5년 전 충북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사례를 언급하며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로 단양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룡 단양군의원. [사진 = 단양군의회] 2024.11.05 baek3413@newspim.com |
그는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적 방향은 하늘과 땅, 강을 아우르는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인근 체육시설 확충으로 접근성 제고 ▲군민 1인 1종목 운동 생활화 ▲체육시설의 4계절 전천후 활용을 위한 중기 계획 수립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연중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직간접적으로 단양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 이론처럼, 단양군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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