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전북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돼 총 7억 7000만 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이번 공모에서는 총 18개소가 선정됐다. 그중 27%를 차지한 김제시는 스마트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원예작물 생산을 목표로 한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1.05 gojongwin@newspim.com |
김제시는 전북도내 전체 사업비 22억 원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경영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설 지원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과 청년 리더 교육이 병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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