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 도시 비전과 사업 성과를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2024.11.05 |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혁신 국제행사로, 올해는 130개국 1100여 개의 기업과 도시가 기술을 전시한다.
종합 주제는 '더 살기 좋은 도시'(Live Better)로 설정됐다. 600명 이상의 세계적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등 7개 주제로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통합한국관' 내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과 지역 우수 기업 ▲㈜삼원에프에이 ▲㈜코어무브먼트 ▲㈜고미랑의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은 디지털트윈 테스트베드를 통한 스마트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엑스포 참가로 부산의 스마트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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