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5~15일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에서 그림책 전문 작가들을 초빙한다.
'그림책 작가와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어린이들에게 디지털북 컨텐츠 체험과 전문 그림책 작가의 독후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통해 독서 활동영역 확대 및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이사부사자공원.[사진=삼척시청] 2024.11.04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5~8일 김도아 작가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 1시간씩 '달달달 달려요' 그림책을 통해 강연을 진행하고 아이들과 책놀이, 미술놀이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도아 작가는 지난 2003년 그림책 작가로 데뷔한 후 '고려 아이들', '딴생각 세탁소' 등 유명 그림책을 집필했다.
이어 12~15일 장순녀 작가를 초빙해 '척!' 그림책을 통해 강연을 진행하고 역시 책놀이 및 미술놀이 시간을 갖는다. 장순녀 작가는 '춤춰요', '아빠가 좋아' 등 유명 그림책의 저자이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더욱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사부사자공원의 그림책나라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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