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대성산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 숲길이 조성됐다.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km 길이의 맨발 숲길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대성산 맨발 숲길 걷는 주민들. [사진=다양군] 2024.11.04 baek3413@newspim.com |
이 숲길은 황토·마사토 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비포장길과 세족장과 쉼터도 갖췄다
발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군은 지난 2일 맨발 숲길 조성을 기념해 가을의 초대, 대성산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문근 군수는 "대성산 맨발 숲길 조성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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