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4일 SK피유코어와 폴리올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4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협약으로 SK피유코어는 남구 용잠로에 1만㎡ 규모의 생산설비와 탱크팜을 신설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약 1000억원이 투자된다.
신설 공장은 매트리스, 자동차 시트, 대시보드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인 폴리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울산 화학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업 투자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권재현 SK피유코어 대표도 울산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