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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유키 구수미 등 IT 거물, CES 2025 기조연설 참여…뉴스핌 참관단 모집

기사입력 : 2024년11월03일 08:01

최종수정 : 2024년11월03일 08:01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기술 논의
AI, 에너지 및 교통 혁신 주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CES 2025에서 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NVIDIA)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 어센츄어의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 볼보 그룹의 마틴 룬드스테드 CEO, 델타 항공의 에드 배스티언 CEO, 그리고 파나소닉 홀딩스의 그룹 CEO인 쿠스미 유키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각 분야에서 기술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CES 2025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할 IT 거물들. 왼쪽부터 파나소닉의 쿠스미 유키 CEO, NVIDIA의 젠슨 황 CEO, 어센츄어의 줄리 스위트 CEO, 볼보 그룹의 마틴 룬드스테드 CEO, 델타 항공의 에드 배스티언 CEO [사진=소비자기술협회] 2024.11.03 biggerthanseoul@newspim.com

파나소닉의 쿠스미 유키 CEO는 파나소닉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목표와 사회적 기여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의 CES 2025 테마인 'WELL into the Future'는 회사의 창립 원칙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를 위한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쿠스미는 특히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파나소닉의 에너지 기술, 순환 경제,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의 발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NVIDIA의 젠슨 황 CEO는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통해 경제와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슈퍼컴퓨터의 76%를 구동하는 NVIDIA의 플랫폼은 AI와 컴퓨팅의 미래를 예견하며, 황은 이를 통해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융합되는 미래를 설명할 계획이다. 그의 발표는 AI 기술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센츄어의 줄리 스위트 CEO는 AI와 데이터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를 재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센츄어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그녀는 이번 CES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스위트의 발표는 생성형 AI가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는 가능성을 탐구하며, 참가자들에게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 그룹의 마틴 룬드스테드 CEO는 지속 가능한 운송과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볼보의 세 가지 접근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는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을 통해 화석연료 없는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의 발표는 사회 전체가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미래의 지속 가능한 교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 항공의 에드 배스티언 CEO는 스피어(Sphere)에서 몰입형 비행 경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델타는 SkyMiles 회원을 위한 무료 Wi-Fi 제공 등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Sphere의 세계 최대 LED 스크린과 첨단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스티언의 발표는 기술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람들의 연결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CES 2025의 기조연설에서는 각 분야의 혁신적 리더들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CES 2025에 신청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AI, 지속 가능한 교통, 데이터 기반 혁신, 몰입형 경험을 중심으로 한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보고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내년 1월 7~10일 열리는 CES 2025에 앞서 참관단을 공동으로 모집한다. 이번 참관단은 창업진흥원의 전시관 안내 및 네트워크 파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와 함께 뉴스핌은 이번 CES 2025를 앞두고 참관단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시관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CES 전문가로 통하는 윤종영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가 'CES 2025' 안내 프로젝트에 합류해 안내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 고위직, 대기업 임원, 정치권 인사 등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핌이 직접 개발한 AI CES 가이드 프로그램을 토대로 현지 전시관에서의 최적의 참관 루트와 맞춤형 기업 분석도 제공한다. 

◆ CES 참관단 일정

= 2025년 1월 5일(일) ~ 12일(일) 5박8일(CES 2025 공식 행사: 1월 7일 ~ 10일)

◆ 장소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

CES 2025 참관단 상세 내용 살펴보기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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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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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2명 "김건희 여사 특검 실시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국민 3명 중 2명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법 실시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천 개입 등이 포함된 총 14가지 의혹들에 대해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김 여사 특검 실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실시해야 한다' 66.2%, '실시해서는 안 된다' 26.0%, '잘 모름'은 7.9%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만18세~29세, 50대 순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40대는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1.2%에 달했다. 반면 '실시해서는 안 된다'는 12.7%에 그쳤다. 만18세~29세는 '실시해야 한다' 76.5%, '실시해서는 안 된다' 19.0%, '잘 모름'은 4.5%로, 50대는 '실시해야 한다' 69.9%, '실시해서는 안 된다' 25.0%, '잘 모름'은 5.1%로 나타났다. 30대는 '실시해야 한다' 62.0%, '실시해서는 안 된다' 34.3%, '잘 모름'은 3.7%로, 60대는 '실시해야 한다' 57.5%, '실시해서는 안 된다' 33.7%, '잘 모름'은 8.8%로 응답했다. 70대는 '실시해야 한다' 45.5%, '실시해서는 안 된다' 33.7%, '잘 모름'은 20.8%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대전·충청·세종,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순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 여사 특검법에 찬성하는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전북은 '실시해야 한다' 78.4%, '실시해서는 안 된다' 15.4%, '잘 모름'은 6.2%, 대전·충청·세종은 '실시해야 한다' 72.9%, '실시해서는 안 된다' 24.6%, '잘 모름'은 2.5%로 나타났다. 서울은 '실시해야 한다' 68.7%, '실시해서는 안 된다' 24.8%, '잘 모름'은 6.5%, 경기·인천은 '실시해야 한다' 67.4%, '실시해서는 안 된다' 25.6%, '잘 모름'은 7.0%였다. 부산·울산·경남은 '실시해야 한다' 62.5%, '실시해서는 안 된다' 27.5%, '잘 모름'은 10.1%로, 강원·제주는 '실시해야 한다' 59.3%, '실시해서는 안 된다' 21.2%, '잘 모름'은 19.5%로 응답했다. 대구·경북은 '실시해야 한다' 46.3%, '실시해서는 안 된다' 41.1%, '잘 모름'은 12.6%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95.5%, '실시해서는 안 된다' 2.7%, '잘 모름'은 1.8%,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90.8%, '실시해서는 안 된다' 5.8%, '잘 모름'은 3.3%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실시해야 한다' 77.0%, '실시해서는 안 된다' 23.0%, '잘 모름'은 0%였다.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87.6%, '실시해서는 안 된다' 6.4%, '잘 모름'은 6.0%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층도 '실시해야 한다' 79.1%, '실시해서는 안 된다' 15.0%, '잘 모름'은 5.9%로 특검에 찬성하는 여론이 더 컸다. 국정 지지별로는 응답층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윤석열 정부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88.8%에 달한 반면,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층은 '실시해서는 안 된다'가 78.6%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로는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남녀 각각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67.4%, 64.9%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인 60~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 조차 김 여사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오면서 특검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특감은 한계가 있는 등 국민 다수가 원하는 건 '특감'이 아니라 '특검'이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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