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성장형‧책임투자형 2곳씩 선정
국민연금공단 "기금 수익성 제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4곳을 선정했다.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 기금의 중장기 수익률 향상을 위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장기성장형 2곳과 책임투자형 2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료=국민연금공단] 2024.10.31 sdk1991@newspim.com |
장기성장형 운용사는 키움투자자산운용사와 한화자산운용사다. 책임투자형 운용사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사와 우리자산운용사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서원주 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은 "중장기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