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1월 8일 '2024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DX)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2024 관광업 DX 미래전략 M.A.P'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관광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전략을 논의한다. 김민우 대표(야놀자 클라우드고 글로벌코리아)는 관광객의 마음을 읽는 맞춤형 서비스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진형 대표(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관광객의 행동 예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는 구매 전환율 향상을 위한 마케팅 비밀을 소개한다.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상품 기획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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