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국무조정실,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와 행복도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수요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국무조정실,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와 행복도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수요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행복청] 2024.10.30 jongwon3454@newspim.com |
교통수요관리는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자동차운행제한, 개인(보행, 자전거, PM) 또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전환 등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자동차부제운행, 주차수요관리, 혼잡통행료 부과, 대중교통수단 개선 등이 해당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수요관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공유하고 승용차 교통량저감을 위한 대중교통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행복청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시범정책을 시행하고 교통량분석, 대중교통이용내역, 수단분담률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교통 관련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정책효과 분석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성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통수요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도시성장에 따른 미래 교통혼잡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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