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 상황에서 구조활동에 적극 동참한 A호 선장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이 민간구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4.10.29 onemoregive@newspim.com |
선장 B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쯤 강릉 주문진해변 기차카페 앞 해상에서 조업 중 속초해양경찰서 상황실의 구조 지원 요청을 확인하자마자 사고 현장으로 뱃머리를 돌려 구조작업에 돌입했다.
B선장은 사고 현장에서 표류자 1명을 발견하고 본인의 배로 구조한 뒤 주문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표류자를 인계했다.
선장 B씨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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