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오는 30일 개막해 11월 10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만여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 [사진=진주시] 2024.10.28 |
다채로운 조형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작품, 하모 캐릭터 및 동물모형작도 준비되어 있다.
6m 높이의 로켓발사대가 주목될 주제다.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을 국화로 재현한 작품들도 큰 기대를 모은다.
국화 전시회와 함께 11월 6일부터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업과 농촌 관련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마련해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국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