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동구 착한가격업소 68곳에 하반기 인센티브 '난방비 8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동구에는 한식‧중식 등 요식업 49곳,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19곳 등 총 68곳이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품을 전달하는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사진=대전 동구] |
이번 지원은 각 업소별로 8만 원씩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 및 신규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업소 목록은 동구청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 물가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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