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교외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한 버스 임차 지원 사업인 '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데이는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 학생 대상 버스 임차 '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 [사진=대덕구] 2024.10.24 nn0416@newspim.com |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외부로 진로 및 체험활동을 나갈 때 버스 운영이 어려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날짜와 시간에 맞춰 학교와 체험처 간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왔다.
해피버스데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시기에 잠시 중지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다. 올해는 4월부터 신청을 받아 8개 중·고등학교 1125명에게 45인승 25대의 버스를 지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시기는 장래 희망 설정을 위한 진로 체험의 필요성이 높다"며 "교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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