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민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32분쯤 "대덕구 장동 계족산농촌체험 휴양마을 민박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21일 오후 2시 32분쯤 대전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민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0.22 jongwon3454@newspim.com |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41분만인 오후 3시 13분쯤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일부 및 집기비품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1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후면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 결과 발화부 지점에서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에서 전기적 특이점을 발견해 감정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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