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호점 1년 만에 600호점 달성… 글로벌 사업 가속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점 개점으로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사진= SPC그룹] |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추가 진출 계약을 맺고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글로벌 600호점은 북미 지역에서 달성됐으며 올해 북미에만 총 5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올해 美 프랜차이즈 타임즈의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서 39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7호점 블루어 스트리트점은 고급 상권에 맞춰 고급 부티크 스타일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파리바게뜨 제품과 굿즈를 판매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캐나다는 영미권 대표국가인 동시에 퀘벡 지역 등 프랑스 문화권이 공존하고 있어 파리바게뜨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캐나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12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해외 매출 약 6500억 원을 기록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