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일대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쯤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이달 9일부터 남북을 연결하는 육로의 단절을 선언하고 MDL 일대 방벽 건설·지뢰 매설 등 '요새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024.10.1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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