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 만에 오픈한 신규 지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회전 초밥 프랜차이즈 '스시로'가 지난 27일 명동성당점 프리오픈에 이어 30일 정식 오픈을 진행하며, 오픈 기념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시로한국 대표 다나카 슌사쿠, 해외총괄 대표 가토 히로미츠, 스시로한국 부대표 마츠오 카즈시게, 스시로한국 영업본부장 츠지모토 슈헤이, 명동성당점 점장 권나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동성당점은 스시로가 5년여 만에 새롭게 오픈한 신규 매장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명동의 다채로운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세계 스시로 매장 최대 규모인 1~2층 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일본 현지 프로세스인 디지로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디지로는 실제 레인이 아닌 가상 레인 시스템이다. 손님이 앉는 테이블 마다 약 50cm 길이에 150cm 폭의 대형 터치패널을 배치, 모니터 속 돌아가는 레일 위의 초밥을 터치하면 모니터 아래 실제 레일에 초밥이 도착하는 첨단 디지털 시스템이다.
디지로 시스템 적용으로 팬데믹 이후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더욱 신선하고 깨끗하게 스시를 즐길 수 있으며 터치패널로 간편하게 메뉴를 선택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로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접시 카운팅이 가능해 운영이 수월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일정 금액 식사 시에는 게임 진행을 통해 굿즈도 증정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더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9월 27일 프리 오픈 당시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디지로를 사용해 신선한 초밥을 맛보고,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스시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스시로의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며 "일년 내내 다양한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130여개에 달하는 상시 메뉴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스시로는 명동성당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QR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스시로 명동성당점에서는 남방참다랑어를 선착순 500개 한정 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 매장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생연어 초밥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참다랑어 가마도로 초밥을 특가로 선보인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