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오공감예술페스타' 이음갤러리서 개최
강희진(왼쪽부터)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 볼프강 반디온 오스트리아 문화대사, 박재서 미술복원가,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문명희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 김홍수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 정건영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장이 2024 한·오공감예술페스타 개막식을 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오스트리아 화가들과 발달장애인 화가 초대전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24 한·오공감예술페스타'는 사단법인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이사장 정건영)가 주최하고, 오스트리아 바덴시와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전시회에는 바덴시 유명 화가들의 작품 12점과 보령정심학교, 당진꿈나래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사단법인 정건영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장, 볼프강 반디온(Wolfgang J. Bandion) 오스트리아 문화대사, 볼프강 앙거홀처(Dr. Wolfgang Angerholzer) 주한오스트리아 대사의 축사로 제1회 한·오공감예술페스타의 개막식이 지난달 19일 열렸다.
2024 한·오공감예술페스타에서 개최한 오스트리아 화가들과 발달장애인 화가 초대전 전시 작품들. [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제공] |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는 "이번 미술 전시회가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건영 (사)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 이사장은"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사회적 포용성을 강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문화예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2025년에는 세계적인 음악가와 화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