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세종 등 전국 사업장서 임직원 900여 명 참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특별 봉사활동 기간인 '나눔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나눔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
나눔의 달은 포스코퓨처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한 달 동안 실시하는 봉사활동기간으로 매년 상반기에 펼쳐지는 포스코그룹의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와는 별도로 전개된다.
올해 나눔의 달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9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 등 세 가지 활동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지난 24일 본사 인근 청림해변에서 임직원 160여 명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세탁기, 테이블을 기부하고 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12일에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빵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생명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
광양에서는 10일 임직원 90여명이 양극재 공장이 위치한 율촌산업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임직원 80여명이 내화물 및 라임·화성 사업소가 위치한 광양 태인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종에서는 25일 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구미에서는 26일 사업장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같은 날 서울에서는 강남구 포스코센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캠프'를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으며,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 생필품,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