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4일 고양시는 10월 5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 시 승격 33주년과 고양특례시 3주년을 축하하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로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고양시] 2024.09.24 atbodo@newspim.com |
먼저 식전 행사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 등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비전 선포식에서 벗어나서 AI 기술을 접목시킨 VR드로잉 퍼포먼스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경훈, 진시몬, 에델라인클랑 듀오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자긍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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