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내달 13일, 명량 역사체험마당 개최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우수영관광지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명량대첩 정신을 기리는 민속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수영 전경. [사진=해남군] 2024.09.19 ej7648@newspim.com |
해남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의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전남 무형문화재 제20호인 부녀농요 공연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도 열려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치른 승전지로,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과 명량대첩비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등 관광시설도 갖추고 있다.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는 '2024 명량대첩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차별화된 융복합 미디어 해전 재현, 회오리 불꽃쇼, 출정퍼레이드, 트롯&EDM 공연, 이순신 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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