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3일 "내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중한 분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번 명절에는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이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주간정책 회의 자리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과 태도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뉴스핌DB] |
그는 "다가오는 명절은 이러한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명절 기간 가족과 이웃 간에 오가는 따뜻한 덕담과 소통은 우리 아이들이 바른 언어 문화와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휴일 근무자들이 긴장을 놓지 말고 근무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교육감은 "앞으로 충북교육청이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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