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과 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사무소의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군청 당직실 인원은 2명에서 3명으로 보강돼 운영된다.
괴산군청. [사진 = 뉴스핌DB] 2024.09.13 baek3413@newspim.com |
군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중요했던 당직 근무가 현재는 무인경비 시스템과 모바일 비상연락체계의 발달로 실효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지고 군정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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