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M그룹의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우방 아이유쉘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라고 표기된 타월을 들어 보이며 SM스틸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 5번째)와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체 현장에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상시 전달하는 한편 매달 1회 이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는 안전보건 점검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성낙원 대표이사가 경기 안성시 공도읍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두루 점검했다.
이에 앞서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 대비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모든 근로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실시 순서가 표기된 스포츠타월을 지급하기도 했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매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안전보건경영체계가 자리잡으면서 특히 작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지금의 체계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려 중대재해 제로(ZERO) 기록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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