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브랜드'로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 선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워즈다. 올해는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46만여 명이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에 참여해 총 754만여 건의 투표를 진행, 각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 구독 서비스 '유독'과 20대 브랜드 '유쓰(Uth)'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왼쪽)와 김혜미 LG유플러스 구독제휴상품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구독 플랫폼 '유독'과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가 2030세대의 고객경험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각각 멤버십 구독 서비스 부문과 통신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유독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즈니+ 등 콘텐츠 서비스와 배스킨라빈스 등 라이프 쿠폰을 각각 1종씩 선택해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유독PICK 2'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1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 등이 OTT 이용률 증가 추세와 스트림플레이션 현상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투표 결과 분석에 따르면, 유독은 20대 여성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전체 투표자 중 여성 비율은 61%로 남성(39%)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미혼자 비율도 65%로 기혼자(35%)보다 높았다.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는 성장 니즈가 큰 Z세대의 니즈에 맞춘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을 견인, 2년 연속 20대 전용 통신브랜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유쓰 고객에게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넉넉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쓰 전용 통신상품' ▲영화, 전시 등 20대가 선호하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유쓰데이(Happy Uth Day)' ▲크리에이터로의 성장기회와 활동 우수자에게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유쓰피릿(Uth+Spirit)'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20대답게 놀며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쓰캠퍼스페스티벌(Uth Campus Festival)' 등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독과 유쓰가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니즈를 파악해 원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MZ고객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니즈를 파악해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