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과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공동으로 '美 대선과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美 대선과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에서 이인호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상황과 미 대선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미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태식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의 대미 수출은 첨단 제조업 분야의 현지 직접투자 증가에 따른 중간재 수출이 주를 이룬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박 변호사는 "미국의 자국 중심적 무역 제한 조치가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