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면 삼태마을, 주민 운영 공동체 밥상·자급농업 높은 평가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이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삼태마을은 2021년부터 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4년 간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이뤘다.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 [사진=곡성군] 2024.09.12 ojg2340@newspim.com |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동체 밥상과 자급농업을 통한 식재료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 논 면적을 400평에서 900평으로 확대해 방풍나물 재배 및 판매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와 농경 문화 전승을 위한 대보름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죽곡면 삼태마을은 공유농장을 통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 중심의 민주적 역량 강화, 자체 조직 '삼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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