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1일 오후 7시 전국체전 D-30을 맞아 김해종합운동장 준공식을 겸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11일 오후 7시 전국체전 D-30을 맞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9.12 |
행사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체육회와 김해시 체육관계자, 체전운영회 위원, 자원봉사자 및 시민서포터즈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종합운동장 준공행사와 함께 ▲성공개최 기원 '약속의 나무' 퍼포먼스 ▲김해종합운동장 지신밟기 등의 행사를 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체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시민 서포터즈 대표와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올 한해 체전과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묶어 3대 메가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김해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10월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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