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의 문화 정주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한다.
원주 혁신愛살다 버스킹 [사진=원주시청] 2024.09.10 icurchance@newspim.com |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은 원주 혁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리내사거리 분수공원 및 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하반기에는 노래, 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버스킹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14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미리내사거리 분수공원에서 총 4회 개최된다. 이후 10월 11일과 12일에는 혁신 맥주페스티벌 행사장에서, 10월 18일과 19일에는 세계로 나들이 행사장에서 이어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버스킹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 외에도 '원주혁신도시 찾아가는 버스킹'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버스킹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3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마지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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