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불파, 마량미항축제도 반값으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여행과 쇼핑 비용의 절반을 환급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을 선보인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관광객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여행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 홈페이지 홍보물. [사진=강진군] 2024.09.09 ej7648@newspim.com |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마량미항축제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불금불파, 하멜 텐트촌 캠핑 등에서도 반값 혜택이 적용된다.
정산금은 정산 신청일 당일 지급되며, 이를 통해 강진 로컬푸드 또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강진'에서 명절 선물 구매도 가능하다.
강진군은 올해 반값 강진여행 및 각종 축제들을 통해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관광정책과 축제는 강진으로 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드리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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