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고객 겨냥...디지털 친화적 경험 제공
아이템 획득 시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 증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F 헤지스(HAZZYS)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프리폴(Pre-Fall)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9월 한달 간 운영되며, 헤지스는 이를 통해 젊은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잉글리시 가든' 팝업 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정원을 탐험하면서 헤지스의 브랜드 역사와 FW 시즌 컬렉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양한 퀴즈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LF 헤지스(HAZZYS)가 9월 한 달간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프리폴(Pre-Fall)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LF 제공] |
팝업 스토어 방문객은 특정 마네킹 클릭 시 해당 아이템의 화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템 획득을 통해 헤지스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팝업 공간에서 얻은 혜택으로 '잉글리시 가든' 컬렉션을 구매할 경우 특별한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헤지스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아 젊은 고객들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흥미로운 팝업 공간을 기획했다"며 "디지털 친화적인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컬렉션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마케팅은 지난해 '인사이드(INSIDE)'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