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5일 논산과 당진, 보령, 서천, 아산, 예산, 천안 등 7개 시군에서 쌀값 폭락에 항의하고 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대회를일제히 열고 수확 앞둔 논을 갈아엎었다. 이들은 "올해 쌀값이 작년보다 18% 폭락해 80kg 당 16만원도 가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의 쌀값 보장과 양곡 20만 톤 시장 격리 등을 요구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서 한 농민이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고 있는 모습. [사진=전농연맹 충남도연맹]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