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화순쌀 사주기, 추석명절 쌀 선물하기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화순쌀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요 활동으로는 아침밥 먹기, 화순쌀 구매하기, 추석 명절 쌀 선물하기 등이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쌀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화순군] 2024.09.02 ej7648@newspim.com |
군은 농협 화순군지부, 화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9월부터 12월까지 쌀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행사로는 직거래장터와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통해 화순쌀 홍보·전시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 화순군지부와 지역농협은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화순교육지원청도 릴레이 '아침밥 먹기' 챌린지를 추진하며, 화순초·화순제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소비촉진 운동이 화순쌀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쌀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