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0만 달러에 아이템 판매 수익 25%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를 6일 서울에서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특히 2년 만에 복귀한 인도네시아와 처음 출전하는 노르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우승 멤버인 조기열, 나희주, 김태성 선수와 새롭게 합류한 우제현 선수로 구성됐다.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우승팀 감독인 김성민 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대회는 3일간 총 18매치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기본 30만 달러(약 4억 원)에 PNC 2024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현장에서는 선수들과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크래프톤의 다양한 게임 체험 공간, 굿즈 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승자 예측 이벤트와 판타지 리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