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마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의문화재단지, 단재신채호기념관, 손병희선생유허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 및 고인쇄박물관은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민속놀이 체험행사. [사진 = 청주시] 2024.09.05 baek3413@newspim.com |
다만 추석 당일(17일)은 오후 2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도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
어린이회관에서는 16일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체험'이 열린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외에 메리골드 천연염색,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과 '작고작가전'을,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예페스티벌 ''온유하게, 향기롭게'도 12일부터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5에서 진행한다.
청주시립교향악_'추석 앤 클래식' 공연 포스터. [사진 = 청주시] 2024.09.05 baek3413@newspim.com |
17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추석특별공연 '추석 앤 클래식'이 개최돼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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