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나노캠프는 4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충주공장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캠프 충주공장 준공식. [사진 = 충주시] 2024.09.04 baek3413@newspim.com |
나노캠프는 2022년 4월 경기도에서 창업한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신속한 설비투자를 통해 충주공장 신축과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충주공장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발화 가능성이 낮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재만 대표는 "이번 공장 신축으로 고체 전해질 양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시설 안정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내륙신산업도시 충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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