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열 위원장 "타 시도 청소년 시설과 차별화되고,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시설 유지" 당부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찾아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459억원을 들여 새만금 관광레져용지에 연면적 8526㎡,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6월 완공됐다. 세계잼버리대회 기간 운영본부와 종합병원 등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사진=전북자치도의회]2024.09.04 gojongwin@newspim.com |
건물은 전시·실내 체험시설, 숙박시설, 대강당 등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실내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외부에는 오토캠핑장, 활동장, 체육시설, 대집회장 등이 배치된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타 시․도 청소년 시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청소년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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