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김치볶음밥 3,600개를 후원했다. 이는 본도시락 본사와 가맹점주 협의체인 '본사모'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도시락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따뜻한 온정을 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상호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본도시락은 대회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김치볶음밥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본도시락 가맹점 9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본사는 3,600명 분의 식재료와 부자재를 지원하였고, 가맹점은 새벽부터 조리와 포장, 배송까지 진행했다. 더불어 '본사모' 운영위원 6인이 현장에 추가로 함께하며 배식 등 지원 업무를 맡아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사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맹점 간의 교류 상생은 물론 본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본 브랜드'의 상징이 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본도시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