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통시장 구매고객...나주사랑카드 사용 최대 30% 할인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행사를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참여. [사진=나주시] 2024.09.04 ej7648@newspim.com |
나주시는 전통시장 구매 고객에게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5개 시장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남평·공산 오일장(11일), 세지 오일장(12일), 다시 오일장(13일), 목사고을시장(14일), 영산포풍물시장(15일)에서 열린다.
상품권은 고객이 구매 후 2시간 내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 신분증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최대 환급액은 5만원이다. 재발행 또는 간이 영수증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충전 금액의 10% 할인과 5% 캐시백 이벤트를 더해 총 30%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나주시는 9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주사랑카드는 관내 농협에서 발급하며 스마트폰 앱 '척(Chak)'으로 충전 가능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