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대비 1박 2일 워크숍 개최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진보당이 3일 전남 영광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해 재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영광 재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진보당 당무위원회는 워크숍에 앞서 진보당은 이석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광군수 재선거 승리 진보당 당무위원회 기자회견. [사진=진보당] 2024.09.03 ej7648@newspim.com |
김재연 상임대표는 "이석하 후보의 진심과 군민의 요구, 진보당의 철학이 더해져 새로운 영광의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석하 후보는 "진보당이 지자체장을 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은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는 대한민국 군정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군수 진보당 이석하의 당선을 통해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올리자"고 호소했다.
진보당은 기자회견문에서 "거대양당 중심의 정치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간판만 바꾼다고 교체는 아니다. '월세살이'니, '미워도 다시 한번'이니, 그 무슨 '총력 대응'이니 모두 다 실속 없고 부질없는 말 잔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우리 영광 군민들께서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곳은 오직 진보당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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