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해결과 국민 건강권 보장 시습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 치료제 사용량이 6월 넷째주 1272명분에서 7월 다섯째주 4만 2000명분으로 약 33배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 [사진=전남도의회] 2024.09.03 ej7648@newspim.com |
또 7월 둘째주 148명이던 입원환자가 한 달 만에 1357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대란 가능성을 우려했다.
최근 경기 전망이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다.
박원종 의원은 "의료개혁 추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가가 헌법에 명시된 국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코로나 재확산 대비 신속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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