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일원에서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대표 산업자원인 인쇄를 테마로 인쇄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며 침체된 대전 인쇄특화거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일원에서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4.09.03 jongwon3454@newspim.com |
축제 세부 사항으로는 ▲인쇄역사관 소장품 전시 ▲인쇄과정 목재 디오라마 ▲기획전시 'Printing: Future VS Past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인쇄기계부터 3D프린터까지 인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 인쇄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장 만들기 ▲달력 만들기 ▲훈민정음과 직지 목판인쇄 체험 ▲캘리그라피 ▲웹툰 캐리커처 ▲나만의 굿즈 만들기 ▲폐지 펄프를 활용한 수제종이 만들기 등 인쇄특화거리만의 색다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인쇄특화거리 내 유명 맛집이 먹거리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특히 '빵빵도시 대전동구' 특별전시관에서는 대형 빵 지도와 빵 다이어리 등 빵 관련 상품들을 처음 선보이며 인쇄장인이 손수 만들어낸 지도와 다이어리로 60여 개 마을 빵집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은 대전 동구의 지역자원인 인쇄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로 대전 인쇄특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산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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