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가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일 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성군 농산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제30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보성군의회] 2024.09.03 ojg2340@newspim.com |
김경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보성군의회 출발과 함께 다짐했던 것들이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비롯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안전, 인구정책, 정주여건,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각 조례안을 심의·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존 예산안 7050억원보다 850억원(12%) 증액하여 제출된 79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임용민 위원장은 "계획된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혹은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낭비되는 재원이 있는지 각 항목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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