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래곤시티에서…3일 개최
각국 전문가, 정책 시사점 발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일본‧중국이 인구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에 관한 2030세대의 생각을 듣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14시 서울 드래곤시티 랑데부 홀에서 '동아시아 3국 2030의 사회 인식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제1차 한‧일‧중 인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9.03 sdk1991@newspim.com |
이번 포럼은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을 공통으로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2030 청년세대가 참여한다. 정부는 이들의 사회 인식을 들여다보고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 모리이즈미 리에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도우 양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장이 '각국의 2030 인식과 저출생 정책 시사점'에 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적 당사자인 2030의 관점에서 현 상황을 다시 한번 돌아볼 것"이라며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참고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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