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대응1단계' 발령...화학물질안전원에 협조 통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1시간 39분만인 이날 오후 10시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앞서 이날 오후 8시26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당국이 2일 오후 8시26분쯤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화 1시간39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 동영상 캡쳐] 2024.09.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본부는 진화인력 150명과 장비 58대를 급파하고 '대응1단계' 발령과 함께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진화 과정에서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통보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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