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행사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전남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행사에서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와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기여자 8명이 시상됐다.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식. [사진=전남도] 2024.09.02 ojg2340@newspim.com |
김 지사는 "동부권의 역량을 살려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호남 상생 화합을 통해 남해안 남부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남 브랜드 'OK NOW JEONNAM'의 의미도 강조하며 도민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포럼에서는 서울 성모병원 권순용 교수가 'AI-스마트병원이 열어가는 미래의료'를 주제로 특강했다. 포럼에는 순천 지역 중학생 등 동부권 지역민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부청사는 2005년 순천시에서 동부출장소로 출발했으며, 2018년 동부지역본부로 개편됐다. 현재는 행정수요에 맞추어 5개국 14개 부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