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웅 지음, 생각나눔 刊
[서울=뉴스핌] 김영현 기자= 운영계 데이터베이스(DB)와 정보계 DB를 아우르는 전천후 데이터 모델링 책이 출간됐다.
'알기 쉬운 실전 데이터 모델링'(김찬웅 지음, 생각나눔 刊)은 40년 경력의 IT 1세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가 실전 프로젝트 컨텐츠를 소재로 비유와 스토리를 넣어 쓴 책이다.
운영계는 일상적 기간 업무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영역이고, 정보계는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놓는 영역이다.
책은 '데이터베이스 세계를 이루는 두 개의 산, 그리고 신화'라는 프롤로그 제목이 보여주는 것처럼, DB가 크게 두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밝히는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기존의 데이터 모델링 책이 운영계 영역에 올인되어 있고, 그것이 데이터 모델링의 알파와 오메가인 것처럼 통용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피력한다. 데이터 분석이 요체인 AI시대에는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견인하는 정보계DB 설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알기쉬운 실전 데이터 모델링' 표지 |
격변하는 AI 시대의 문턱에서 생생한 실전 컨텐츠를 소재로 운영계와 정보계 DB를 아우르는 모델링 기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데이터 모델러와 데이터 아키텍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yh1612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