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026년 지방선거 대비 조직 정비·당세 확장 박차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책임당원 2만 명 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30일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웨딩홀에서 "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갑니다"를 주제로 주요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당 운영 방향, 당세 확장, 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4.08.30 ej7648@newspim.com |
이날 워크숍에는 신임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과 특강, 그리고 '광주를 톡톡(talk, talk) 합니다'라는 타운홀 미팅 방식을 활용해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2026년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시당은 10월부터 3개월 과정의 '국민의힘 광주정치대학'을 개설해 정치 교육과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당세 확장을 위해 책임당원 확보가 필수"이라며 "신임 당직자를 중심으로 조직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임 당원 2만 명 시대를 열어 광주시민과 함께 당세를 확장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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